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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10구간(제13소구간)큰재-신의터재
    ▣ . 산이 좋아/□.백두대간 2007. 6. 3. 20:26
     

    2007. 6. 2(토)/ 날씨:맑음 / 산행시간: 10시간20분

    [제10구간(제13소구간)  

    [큰재 ~회룡재 ~ 개터재 ~ 윗왕실재 ~ 백학산~ 개머리재 ~지기재~신의터재] (24.47km)

    구간명

    도착

    출발 

    실소요시간

    휴식

    비고

    큰재(우마재)

     

    05:30

     

     

     

    회룡재

    06:50

    06:50

    1시간20분

     

     

    개터재

    07:30

    08:00

    40분

    30분

    조식

    윗왕실재

    09:30

    09:30

    1시간30분

     

     

    백학산

    10:50

    11:00

    1시간20분

    10분

     

    개머리재

    12:50

    13:30

    1시간50분

    40분

    중식

    지기재

    14:20

    14:30

    50분

    10분

     

    신의터재

    15:50

     

    1시간20분

     

     

    총 계

     

     

    8시간50분

     

     

    제10구간은 23:01분 구의동 동서울 터미널에서 상주행 심야 직행버스(13,200원)를 이용, 01:20경 상주에 도착 역전앞의 찜질방에서 3시간정도를 쉬고 05:00 택시(20,000원)를 이용 큰재로 이동 05:30경부터 15:50경간 산행을 하고 신의터재에서 14:05분 직행버스를 이용 상주를 거쳐 점촌터미날에서 17:20직통버스를 타고19:40경에 분당 야탑터미날에 도착 20:00경 귀가했다. 제10구간은 재미없는  산행으로 특히 거미줄이 많아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제 전체중 1/3정도쯤 올라오지 않았나 생각되는데 백두대간을 혼자서 완주한다는게 쉬운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새삼 드는것은......

     

    05:30 큰재(우마재)

    상주 사람들은 택시 기사분들 조차도 큰재라고 하면 알지 못하고 우마재라고 하여야 잘 안다. 주변은 환하게 밝지만 새벽이라서 인지 큰재에 도착하니 적막감이 감돈다. 기사분은 돌아가고 폐교된 분교의 좌측길을 따라 대간을 시작하는데 폐교된 분교의 교실은 물론 좌측의 관사로 쓰여진듯한 가옥들도 풀이 가득한것이 흉물스럽고 을씨년 스럽다. 이들을 좌우로 그대로 30여분 오르다보면 회룡목장 들어가는 시멘트포장길이 나오고 그 길을 따라 100여미터쯤 가면 목장 정문앞에서 대간길은 우측으로 오르는데 목장 철조망을 좌로 두고 한참을 가다보면 회룡재이다.

                                    폐교된 옥산초등학교 인성분교

                                                      선생님들 관사인듯 

    06:50 회룡재

    회룡재는 우마및 임도로 이곳에서부터 평범한 산행길을 한참동안 하다가 보

    면 좌측으로 마을이 보이고 곧바로 개터재이다

                                       회룡목장으로 가는 포장길

    07:30 개터재(봉산재,효곡재)

    개터재는 임도및 농도로 경운기가 다닐수 있게끔 해놓은 길 같다. 이곳에서

    부터 산행길은 험하지도 힘들지도 않은데 거미줄이 많아 얼굴을 감는것이

    여간 귀찮은게 아니다.  산행중 적당한곳을 골라 아침식사를 한후 높지 않은

    능선 몇 개를 넘어가면 좌측아래로 마을이 보이고 산과 산을 연결해놓은 윗

    왕실재에 다다른다.

    09:30 윗왕실재

    윗왕실재는 산과 산을 연결하는 다리를 놓아 동물들의 이동통로로 이용하게

    한듯한 곳인데  좌측도로는 시멘트 포장도로이고 우측은 아니다. 이곳에

    서부터 능선을 힘겹게 20여분 오르면서 땀을 흘리고 나면 20여분간은 호흡

    을 조절할수있는 평탄한 능선길이 계속되고 높게 느껴지지않는 봉우리를

    서너개 넘고나면 백학산 정상이다.

                                             위왕실재 다리위

    10:50 백학산

    백학산 정상은 이곳까지 오면서 유일하게 정상 표지석도 있고 주변의

    산세도 조망할수 있는 곳이다. 바람도 불어 시원하기도  하고 상주쪽

    으로 바라보면 마을도 보이고 그런대로 경치도 좋다. 백학산을 떠나

    15분가량 하산하면 임도가 나오는데 아래로 50여미터쯤 내려가면 좌

    측 능선으로 오르게 되고 능선을 따라 1시간정도를 산행하면 새임도가

    나오는데 좌측능선을 따라 30여분 내려가면 좌측은 담배밭,우측은 포도.

    고추밭인 밭길을 따라 내려가면 편도1차선 포장도로인  개머리재

    다라른다.

                                  백학산 정상에서 상주쪽 전경

    12:50 개머리재

    개머리재는 경운기가 다닐수 있는 길이다. 이곳에서 보면 논이 있다.

    도로 건너편에는 포도밭인데 이 포도밭을 끼고 우측으로 10여분 오르

    면 묘지가 나오고 조금 더 가면 임도가 나오는데 조금 더 전진하면 임

    도와 임도가 만나는 삼거리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10여미터 가면 우

    측으로 대간길은 계속 된다. 적당한 봉우리 정상에서 중식을 하고 

    한참을 내려가니 아래로 과수원과 도로가 시야에 들어온다.

    과수원농로를 따라 직진하면 끝나는 지점이 지기재이다.

                                     전면에 비닐로 덮어둔밭앞이 개머리재

    14:20 지기재(적기재)

    지기재는 포장된 편도 1차선 도로로서 이 도로를 횡단하여 마을(금은골마을)

    진입로를 들어서면 대간리본들이 우측에 잔뜩 메여있고 이후 한참동안은 표식

    이 없다. 대간길은 마을 진입로를 따라 한참동안 들어가서 마을입구 우측에

    대나무밭을 만나게 되는데 이곳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산 한 개를 넘어서

    면 논이고 시멘트로 포장한 길 하나가 나오는데 이 길에서 우측으로 몇백미터

    다가 보면 농로가 나오고 농로를 따라 20여미터정도  더 가서 좌측능선으로

    대간길이 계속되고 20여분 땀을 흠뻑 흘리면서 봉우리 한 개를 오르면 편안한

    능선길이 계속되다가 이후 평이한 봉우리 2-3개를 더 넘으면 차량소리도 들리

    고 곧 이어 신의터재이다.

                                지기재 내려가는 과수원 입구 

                                                  과수원 농노길

                                                     6월 2일 사과

                                                           복숭아

                                                                          배

                                                             포도

                                                                     감

                                         보이는 사거리 좌측 전신주에 지기재 표시판이 있음

     15:50 신의터재

    신의터재는 편도1차선의 포장도로다. 신의터재 표지석도 있고 쉼터도 있다.

    버스를 기다리는 아주머니한분이 계시기에 처음으로 사진을 한 장 찍었다.

    이 구간을 종일 산행하면서 산객 한사람을 만나지 못 했다.

    계획상으로는 화령재까지 갈려고 했는데 무리인것 같아 이곳에서 산행은 종

    료하고  16:05분에 온 상주행 직행버스를 타고 상주,점촌을 거쳐 귀가했다.

                                                       신의터재를 내려서면서

     

     

                                                 보이는 길이 다음구간의 초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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