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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험담이 주는 상처
    ▣ .마음의 양식 2007. 1. 2. 16:06
    험담이 주는 상처  


    어느날 한 청년이
    무척 화가 난 표정으로 돌아와
    화단에 물을 주고 있는
    아버지에게 다가왔다.

    “아버지!
    정말 나쁘고 어리석은 녀석이 있어요.
    그게 누군지 아세요?”

    그러자 아버지가 아들의 말을 막았다.

    “잠깐. 네가 이야기하려는 내용을
    세 가지 [체]에 걸러보았느냐?”

    어리둥절해진 아들이 되물었다.
    “세 가지 [체]라니요?”

    “아들아 네가 하려는 이야기가
    모두 진실이라는 증거가 있느냐?”

    아들은 머뭇거리며 대답했다.
    “글쎄요, 저도 전해 들었을 뿐인데요.”

    “그렇다면 두 번째
    선(善)이라는 [체]에 걸러보아라.
    그 이야기가 진실한 것이 아니라면
    최소한 선한 것이냐?”

    "글쎄요, 오히려 그 반대에 가까운 것 같은데요.”
    "그러면 세 번째로 너의 이야기가 꼭 필요한 것이냐?”

    아버지의 물음에 아들은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답했다.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그러자 아버지는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네가 이야기하려는 내용이
    진실한 것도, 선한 것도,
    꼭 필요한 것도 아니면 그만 잊어버려라.”

      
    타인에 대한 험담은
    한꺼번에 세 사람에게 상처를 준다.
    욕을 먹는 사람, 욕을 듣는 사람,
    그리고 가장 심하게 상처를 입는 사람은
    험담을 한 자신이라고 했다

     



    오늘 배우자에게 먼저 이렇게 말해보라.
    "당신은 참 좋은 사람이야,
    당신을 만난 것은 행운이야!"

    아이들에게도 말해보라.
    "너희들이 참 자랑스럽구나,
    너희들 때문에 참으로 행복하단다."

    직장 동료에게도 말해보라.
    "나는 당신과 함께 일하게
    되어서 마음이 든든합니다."

    당신 스스로에게 말해보라.
    "내 앞에는 언제나 좋은 일이 기다리고 있다!
    나는 참 행복한 사람이다."

    언젠가 그렇게 변해있는
    당신 모습을 발견하고 놀랄 것이다.

     

    ~~~~ 옮긴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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